(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국내에 라이나생명과 에이스손보 등을 보유한 처브그룹이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석유·가스 개발사업 보험인수(언더라이팅) 기준을 강화했다고 라이나생명이 28일 밝혔다.
석유·가스전 시추 프로젝트와 관련한 보험 인수 시 메탄 배출을 줄이기 위한 계획과 실천 여부에 따라 보장 범위와 보험인수 여부가 결정된다.
또한 정부가 지정한 보호 구역에서의 석유 및 가스 시추사업은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처브그룹은 2019년 미국 보험사 중 최초로 석탄 관련 보험 인수 및 투자를 제한한 바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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