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화재보험협회는 28일 대한토목학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지진공학회, 삼성화재[000810] 등과 산업시설 내진 안전성 기술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지진이 나더라도 산업시설이 생산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 구조 안전성과 운영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협력과 업무교류를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산업시설과 관련된 지진 설계기준 및 법제도 개선, 산업시설 내진 기준 마련을 위한 공동연구, 관련 기술 실증 및 자료제공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화재보험협회 강영구 이사장은 "협약 기관들과 함께 산업시설의 내진 기준을 마련하고 운영 지속성을 개선하는 등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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