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NHN[181710]은 28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우진 대표에 대한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통과했다.
정 대표는 1975년생으로 2014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에 취임, 2019년 사명을 NHN으로 변경한 이래 현재까지 회사의 수장직을 맡아왔다.
NHN은 이날 정지원 시에라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 이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1982년생인 정 이사는 삼일회계법인·사모펀드 운용사 등에서 근무한 재무회계 및 경영관리 전문가로, NHN의 첫 여성 사외이사다.
NHN 관계자는 "정 이사의 재무회계 분야 전문성이 투명경영 행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며 "사외이사의 의사결정 및 감독 활동에 대한 독립성을 충분히 보장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해 ESG 경영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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