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전문건설공제조합은 다음 달 5일 600억원(출자증권 좌당 1만원) 규모의 조합원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조합은 전날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제75회 정기총회를 열어 2022사업연도 결산안과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상임감사 선임안 등을 의결했다.
조합은 보증상품, 공제상품 실적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4천216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당기 순이익은 837억원을 기록했다.
또 상임감사 선임안을 상정해 장석명 후보자를 감사로 선임했다. 장 상임감사는 서울시 정책기획관,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 한국공학대 교수,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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