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기업인 '에이(A)-벤처스' 제47호 기업으로 아이오크롭스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이오크롭스는 스마트팜 통합 운영프로그램 '아이오팜'(ioFarm)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아이오팜은 센서, 로봇 등으로부터 수집된 환경·생육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생육상태를 예측한다.
또 그 결과를 통해 과수, 환경제어기 등을 가동해 원격으로 농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이오크롭스는 연내 상용화를 목표로 온실 내 농작업 자동화를 위한 생육·병해충 관리 로봇의 막바지 테스트 작업도 진행 중이다.
아이오크롭스는 창업 이후 누적 투자 약 91억원을 유치했다. 아기유니콘기업에 선정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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