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 3인 재선임 모두 찬성 안해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KT[030200]의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KT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3인 재선임 안건 중 표현명 사외이사 재선임에 '반대'를 결정했다.
나머지 2인인 강충구·여은정 사외이사 재선임에 대해서는 '중립' 입장을 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위원장 신왕건)는 30일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표현명 사외이사 재선임 반대에 대해 "중요 거래관계에 있는 회사에 최근 5년 이내 재직"했다는 이유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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