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개인맞춤형 영양 솔루션 업체 GC녹십자웰빙은 충북 음성에 위치한 주사제 신공장에서 태반주사제 '라이넥'과 비타민주사제 '푸르설타민'을 처음 출하했다고 31일 밝혔다.
음성 신공장은 지난 2019년 착공에 들어가 2021년 6월 준공된 의약품 생산시설이다.
라이넥은 태반을 원료로 하는 간 기능 개선 효능이 있는 전문의약품이고 푸르설타민은 비타민 결핍증 예방과 치료에 사용되는 주사제다.
회사는 향후 자사 주사제 제품 11개와 위탁생산 중인 제품 12개 등 전체 제조 품목의 생산을 신공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신공장을 통해 강화된 생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주사제 점유율 확대 및 수출 가능성을 타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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