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KB손해보험은 건강할수록 보험료가 내려가는 'KB 5.10.10(오!텐텐) 플러스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고객이 추가로 알린 건강 정보로 건강 등급을 산출해 등급에 따라 최대 29%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보험 가입 후 1년 이상 입원이나 수술, 3대 질병 진단 이력이 없으면 기존에 가입한 상품보다 더 저렴한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신덕만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은 "보험에 가입하고 병원 한 번 안 갔는데 같은 보험료를 내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고객 의견에 착안해 상품을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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