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차백신연구소[261780]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세계백신회의 2023'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세계백신회의는 매년 전 세계 백신 연구자와 전문가가 모여 백신 개발에 대해 논의하고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국제회의다. 올해는 현지시간으로 3일 개막해 6일까지 진행된다.
차백신연구소는 여기서 자체 개발한 면역증강제 'L-pampo(엘-팜포)'와 'Lipo-pam(리포-팜)'의 기존 제품 대비 우수성을 소개하고, 두 증강제가 항암 백신에도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화이자, 머크, 모더나 등 글로벌 제약사와 일대일 미팅을 진행해 기술이전과 공동 개발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자사 면역증강 기술과 백신 파이프라인이 회의에 참여하는 기업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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