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50.1% 증가한 1만5천62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2천636대로 전년 동월 대비 40.9% 감소했지만, 수출 판매는 1만2천985대로 118.4% 증가했다.
지난 2월과 비교하면 내수와 수출은 각각 18.8%, 163.3% 증가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가 1천409대 판매됐다. QM6 전체 판매량 중 LPG 모델의 비율은 73.5%에 달했다.
수출은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이 6천160대 판매돼 실적을 견인했다.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2천37대가 수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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