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한강 세빛섬에서 국내 첫 패션쇼를 연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오는 29일 서울 서초구 한강 세빛섬에서 '2023 프리-폴'(Pre-fall) 패션쇼를 개최한다.
루이비통이 국내에서 패션쇼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리-폴 컬렉션은 정규 F/W 컬렉션 이전에 선보이는 컬렉션이다.
앞서 루이비통은 2019년 인천공항 격납고에서 '2020 크루즈 스핀-오프 쇼'를 열었는데 이는 같은 해 5월 뉴욕에서 선보인 크루즈 쇼를 재현한 것이었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는 내달 16일 서울 경복궁 근정전 일대에서 '2024 구찌 크루즈' 패션쇼를 연다.
구찌는 지난해 서울 경복궁 등에서 패션쇼를 열기로 했으나 이태원 참사로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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