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코스닥 상장 게임사 네오리진[094860]은 적자를 보고 있는 보안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게임 사업에 집중한다고 6일 밝혔다.
네오리진은 지난달 30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은 안건을 확정하고, 존속법인 게임사 '네오리진'과 신설 법인 정보보안 기업 '코닉글로리'로 물적분할하기로 했다. 분할 기일은 다음달 2일이다.
네오리진은 오는 2분기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어둠의 신부'를 출시하고, 3분기부터는 '루나 온라인', '디비니티 어라이벌'(가제), '폴른 프론트라인'(가제) 등을 한국과 일본 시장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네오리진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신작 게임 출시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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