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과거 냉전 시대에 '군사적 중립국'을 자처했던 핀란드가 4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안보 우산' 밑으로 완전히 합류했다.
이날부터 핀란드는 미국의 핵 공유를 근간으로 하는 나토의 집단방위 체제로 안전을 보장받게 되며, 창설 74주년을 맞은 나토는 러시아와 맞댄 국경 길이가 2배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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