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기관 중 유일 교과 연계형 기획 캠프 운영"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디지털 교육 기업 엘리스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모한 '디지털 새싹 캠프' 주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정부 지원을 받아 초·중·고교생에게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을 체험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엘리스를 비롯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kt cs 등 기업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숙명여대, 한성대 등 대학 총 31곳이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엘리스는 31곳 중 유일하게 지역구분 없는 교과 연계형 기획 캠프 유형(기획형) 캠프를 운영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올해 1학기 중·고교생 1천여 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각 학교의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과 자유 학기 시간을 활용한다. 중등 과정으로 파이선과 아두이노, 고등 과정으로 실전 웹 프로그래밍과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개발, AI 프로그래밍을 운영한다.
관심 있는 학교 교직원이나 학생 등은 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엘리스 김재원 대표는 "자체적으로 초중고 체험형 캠프를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이 모두 만족하는 수준 높은 캠프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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