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이태원 상권 회복을 위해 8일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에서 개그맨 조세호와 가수 솔비(권지안) 등 유명 연예인 작가들이 참여한 거리전시회가 열렸다.
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인플루언서협회는 이날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에서 이태원 상권 회복을 위한 '헤이, 이태원'(HEY, ITAEW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거리전시회를 개최했다.
이틀간 열리는 거리전시회에는 조세호, 솔비, 김완선, 이태성, 치타, 황찬성 등 아트테이너(아트+엔터테이너)와 스톤락, 케이티김 등 아티스트, 페데리코 쿠에요 주한도미니카공화국 대사 등의 작품 90여점이 전시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날 이태원을 찾아 전시회 기획자 및 참여작가와 함께 이태원 상인들을 응원하며 "오늘 행사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도록 중기부는 5월에도 동행축제를 통해 전국적 캠페인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해밀톤호텔 점포에서는 청년상인의 팝업스토어와 와인장터가 열렸고, 이태원 상인들이 답례의 의미로 준비한 세계음식으로 '헤이, 이태원' 만찬 간담회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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