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는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컬리페이'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컬리페이는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컬리 애플리케이션에서 본인 명의 카드나 계좌를 결제 수단으로 등록하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컬리 자회사인 ㈜컬리페이가가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자체 보안시스템을 구축했다.
컬리는 컬리페이 출시와 함께 BG카드와 손잡고 전용 신용카드인 'BC바로 컬리카드'도 출시한다.
컬리페이에 컬리카드를 등록하면 결제금액의 최대 12%를 적립해준다.
컬리는 하반기에는 컬리페이에 선불 충전 기능도 탑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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