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삼성그룹 최초의 공모 상장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삼성FN리츠가 상장 첫날인 10일 공모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FN리츠는 공모가(5천원) 대비 약 2% 하락한 4천885원에 거래됐다.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낮은 4천790원에 형성됐다.
삼성FN리츠는 삼성금융네트웍스의 4개사(삼성생명, 삼성화재[000810], 삼성SRA자산운용, 삼성증권)가 참여했다.
앞서 지난달 단일 공모가 5천원에 진행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는 경쟁률 약 25대 1을,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는 1.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nor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