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는 올해 1분기 기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보안인증(CSAP SaaS)을 획득한 국내 11개 기업 중 9곳에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9곳은 네이버클라우드를 비롯해 브리지텍[064480], 스파이스웨어, 아스트론시큐리티, 포시에스[189690], 타이거컴퍼니, 콘텐츠펙토리상상역, 헤븐트리,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이다.
이 가운데 전자계약 서비스 '글로싸인' 운영사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을 통해 인증을 받았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이 사업에 작년 대비 40억 원 늘린 총 120억 원을 투입해 SaaS 생태계 육성을 이어간다. 네이버클라우드는 2021년부터 이 사업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CSAP SaaS 인증을 획득하려는 기업에 500만 원 상당의 크레딧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이화영 커머셜 세일즈 이사는 "네이버클라우드의 풍부한 인프라와 교육, 컨설팅 등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의 중소 소프트웨어(SW) 기업 육성과 SaaS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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