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한국콜마[161890]는 지난 7일 제4회 최재형상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재형상은 러시아 연해주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최재형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9년 제정된 상이다.
따뜻한 난로처럼 동포를 도운 최재형 선생의 '페치카'(pechka·러시아풍 난로) 정신을 실천한 사람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2016년 일본이 보유하던 고려시대 불화 수월관음도를 매입해 국립중앙박물관에 영구 기증했다. 또 지난해 한국콜마는 '콜마 무궁화 역사문화관'을 개관해 무궁화의 가치를 알리고자 했다.
서울여해재단도 최재형상 단체상을 받았다. 재단은 이순신 장군의 자(字) '여해'(汝諧)를 따서 만든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이순신 학교'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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