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물가 상승으로 필요한 상품을 미리 구매하는 '쟁여두기' 소비가 확산하는 가운데 이마트[139480]는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여러 상품 중에서 고객이 직접 골라 균일한 가격에 살 수 있도록 한 것이 '골라담기' 행사로, 소비자는 가성비를 챙길 수 있다.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6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과자의 경우 꽃게랑, 죠리퐁 등 크라운 스낵 10개를 골라담을 수 있고, 주류의 경우 바이엔슈테판, 숙성도 하이볼 등 맥주 10종이 골라담기 대상이다.
바디용품, 구강용품, 세제 등 18종의 생활용품은 3개 구매 시 할인가에 판매된다.
가공식품, 생활용품 골라담기 행사는 내달 3일까지 이어진다.
또 라면의 경우 오는 15∼16일 농심, 오뚜기, 삼양 등의 컵라면을 대상으로 10개 골라담기 행사가 진행된다.
제철 과일인 참외는 오는 19일까지 기존보다 36% 저렴하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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