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오는 17일부터 충남 지역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 법률, 세무, 마케팅 등 6개 과목으로 구성된 재기 지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무료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 대상은 개인회생, 파산·면책 및 신용 회복지원 등의 채무 조정 절차가 종결됐거나 지역신보가 보유한 부실채권을 자체 소각한 소상공인 등이다.
신보중앙회는 재기 지원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에게 경영·마케팅, 재무·금융, 부동산 등 5개 분야로 구성된 전문가 재기 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한다.
신보중앙회나 지역신보가 실시하는 재기 지원 교육을 수료하면 최대 5천만원까지 지역신보의 재도전지원 특례보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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