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체코맥주 코젤의 카밀 루젝 수석 브루마스터는 13일 신제품 '코젤 화이트'에 대해 "제품 개발과 테스트 모두 한국 시장을 기반으로 진행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맥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코젤 화이트를 출시한 것을 기념해 방한한 루젝 수석 브루마스터는 이날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루젝 수석 브루마스터는 "전통적인 라거 맥주가 아닌 새로운 타입의 맥주를 찾는 모든 분을 위한 맥주"라며 "품질과 서비스에 까다롭고 유행에 민감한 한국 소비자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노력한 만큼 이번 신제품에 대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매튜 홈즈 코젤 한국 지사장은 "한국 맥주 시장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담아 코젤 화이트를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앞서 코젤은 코젤 화이트를 선보일 테스트베드(시험대)로 한국을 선정했다.
코젤 화이트는 과일향이 나는 라거로, 500mL 캔 제품으로 나온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생맥주로도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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