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HD현대[267250]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선사와 원유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총 수주 금액은 2천250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황산화물 배출을 줄이는 스크러버가 장착된 친환경 선박으로,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5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58척, 74억5천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157억4천만달러의 47.3%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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