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의 밤'서 K팝 공연…해외 방문객 비자 신속 발급
(세종=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정부가 오는 5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를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수출·수주를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선 1차관 주재로 ADB 총회 준비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이번 총회 의장국을 맡아 국내 수출 기업 홍보 행사를 열고 해외 발주처와 기업 간 1대1 상담을 추진한다.
걸그룹 뉴진스와 크로스오버 그룹 포테스텔라 등 K팝 그룹이 참여하는 '한국 문화의 밤' 행사를 통해 우리 문화를 홍보하는 한편, 한국 음식문화 홍보관과 한국 관광 홍보관도 함께 운영한다.
정부는 또 이번 연차총회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신속한 출입국 절차 지원 및 비자 발급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외 총회 등록 절차와 주요 행사 정보는 기획재정부 ADB 연차총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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