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데브시스터즈[194480]가 '쿠키런:킹덤'의 중국 흥행 전망에 14일 증시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코스닥시장에서 데브시스터즈는 전 거래일보다 14.08% 오른 6만4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데브시스터즈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7천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렸다.
강석오·김동석 연구원은 "3월 20일 중국 외자판호를 발급받은 '쿠키런:킹덤'이 모바일 캐주얼 게임의 인기가 높아진 중국에서 큰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평균 하루 매출 10억원 수준의 성과를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퍼블리셔로부터 받는 수익 분배를 25% 수준으로 가정했을 때, 출시 후 1년간 이로 인한 데브시스터즈의 순 매출은 약 1천억원 수준"이라며 "실적 추정치 상향에 따라 목표주가도 올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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