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롯데정보통신[286940]은 롯데건설 및 영국에 본사를 둔 도심항공교통(UAM) 인프라 전문 기업 스카이포츠와 국내 버티포트(수직 이착륙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세 회사는 각 사의 특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버티포트 사업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롯데정보통신은 버티포트에 필요한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의 개발·구축·운용을 담당한다. 롯데건설은 설계와 시공을, 스카이포츠는 버티포트 디자인을 맡는다.
아울러 세 회사는 버티포트 부지선정부터 설계, 구축,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기획하고 관련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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