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엑스온스튜디오, 싱가포르 버추얼 프로덕션(가상제작) 전문회사 'AUX 미디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세 회사는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에서 쌓은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보 교류와 글로벌 프로젝트 등에서 협력한다.
SKT는 엑스온스튜디오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경기 성남시에서 '팀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AUX 미디어는 싱가포르에 스튜디오 네 곳을 보유하고 있다.
김혁 SKT 미디어제휴 담당은 "앞으로도 가상제작 시장을 끌어나갈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업체들과 협력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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