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은 2020년 10월 독립 출범 이후 가장 큰 규모로 기술자 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미디어엔지니어, 클라우드 엔지니어, 데이터베이스 엔지니어, 앱개발자(IOS), 앱개발자(AOS), 프론트엔드(웹), 프론트엔드(TV), 백엔드(회원·빌링), 백엔드(API), 데이터사이언티스트, 머신러닝 엔지니어, 검색 엔지니어 13개 부문으로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다.
지원은 오는 30일까지 CJ 채용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채용은 서류 접수, 코딩 테스트, 1차 실무 면접, 2차 최고기술책임자(CTO) 면접 절차로 진행된다.
라이브 채용설명회는 오는 25일 오후 7시 티빙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열린다.
설명회에는 조성철 CTO를 비롯해 각 채용 분야 현직 개발자 10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조성철 티빙 CTO는 "변화를 거듭하는 미디어 시장에 대응하고 국내를 대표하는 OTT로 인재들을 발굴, 육성하고자 이번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평소 영상 콘텐츠를 좋아하고,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OTT 분야에서 티빙과 함께 이용자 시각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우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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