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강릉 산불 피해 소상공인을 위해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에 원스톱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연리 1%대 재난지원자금을 최대 연 10억원까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지방자치단체의 재해확인증을 신속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강릉시에 협조를 요청하고, 현장 상담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나 문자를 활용해 지원책을 안내하기로 했다.
최근 강릉 화재로 민박, 숙박, 도소매, 음식점 등 92개 업체가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이날 이재민 임시거주시설과 화재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소상공인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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