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신세계푸드[031440]는 20일부터 노브랜드 버거에서 판매하는 모든 버거의 빵을 '베러 번'(Better Bun)으로 바꾼다고 19일 밝혔다.
베러 번은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빵으로, 버터, 우유, 계란 등을 넣지 않았다.
신세계푸드는 탄소 저감화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버거를 제공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에서 대안식품을 활용한 메뉴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5월에는 식물성 번에 대안육인 '베러 미트' 패티를 넣은 버거를 선보이고, 6월에는 닭고기 너겟의 맛과 식감을 식물성 재료로 구현한 '베러 너겟'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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