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NHN[181710]의 클라우드 계열사인 NHN클라우드는 룩셈부르크 클라우드 회사 '지코어'와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협약으로 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양사는 클라우드 기술·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신규 상품을 개발하고, 목표 국가 및 시장에 적합한 상품을 고도화해나갈 예정이다.
지코어는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공공 클라우드·엣지 컴퓨팅 기업으로 140개 국가에서 1만1천여 개 이상의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양사 간의 협력으로 새롭게 출시되거나 고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한국과 일본뿐 아니라 유럽 고객사에 더욱 편하고 안전한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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