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는 조승환 장관이 19일 세종에서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노르웨이 대사와 면담을 하고 양국 간 해양·수산·해사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면담에서 한국과 노르웨이 양국이 그간 검역과 수산과학 분야에서 공동연구 등을 통해 협력해온 것에 대해 설명하며 앞으로는 수산 분야 전반으로 협력 범위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노르웨이가 우리나라의 중요한 북극 협력 파트너임을 강조하며 양국이 북극 관련 연구·교육 정책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조 장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노르웨이 측의 관심과 지지도 요청했다.
cha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