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대신밸런스제12호스팩과 합병한 뒤 2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셀바이오휴먼텍[318160] 주가가 거래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셀바이오휴먼텍은 기준가격보다 29.99% 오른 1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루 거래량은 1천119만여주에 이른다.
마스크팩 시트 소재 전문기업 셀바이오휴먼텍은 작년 12월 상장 심사 승인을 받은 후 대신밸런스제12호스팩과 합병해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이 회사는 마스크팩 시트를 메디힐, 제이엠솔루션 등에 공급해 국내 마스크팩 시트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화장품과 위생용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기업인수목적회사인 스팩(SPAC)은 다른 기업을 인수·합병(M&A)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명목상 회사(페이퍼컴퍼니)를 말한다.
스팩을 상장해 모은 자금으로 비상장회사를 인수하거나 서로 합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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