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대지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 지역 통신망 복구를 위해 장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튀르키예 통신사 '투르크셀'(Turkcell)에 여의도 약 34배 규모 지역에도 네트워크를 공급할 수 있는 'WCDMA 표준형·확장형 외장함체'를 전달했다.
이 장비는 내부에 있는 WCDMA 기지국을 날씨, 먼지, 악천후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하기 위해 사용된다.
류정환 SKT 인프라 전략기술 센터(CT)담당은 "튀르키예 국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이번 통신장비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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