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등 420여명 참여 '그린워킹챌린지'도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두산퓨얼셀[336260]은 지난 14일 서울 성동구 중랑천변 살곶이공원에 키버들, 갯버들, 찔레 등 약 1천주의 관목을 심는 생태숲 조성 활동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관목은 두산퓨얼셀이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에 기부한 1천만원으로 마련됐다. 탄소 저감 효과는 물론 조류와 포유류 서식처로 활용돼 생태환경 보존과 생물 다양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두산퓨얼셀은 기대했다.
아울러 두산퓨얼셀은 지난달 30일부터 2주간 임직원 및 가족, 협력사 임직원 등 4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그린워킹챌린지'를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가까운 거리는 대중교통이나 차량을 이용하는 대신 걸으면서 건강 증진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것으로, 이번 챌린지는 목표 걸음 수(2천500만보)를 넘겨 3천241만보를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이 캠페인을 통해 총 713㎏의 탄소 배출량을 줄였다고 두산퓨얼셀은 설명했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앞으로 그린워킹챌린지 캠페인에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 저감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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