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앞으로 1년간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저변 확대,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훈련에 필요한 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4회 아시안 패러게임 한국팀 공식 스폰서로 경기 활동 및 현지 생활을 지원한다. 11월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메인 스폰서로도 참여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탁구협회 등 장애인 체육선수를 위해 그동안 약 5억8천500만원을 후원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은 "장애인 선수들의 불가능에 대한 도전을 응원하며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노력이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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