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활력과 회복 붐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1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수출바우처 플라자'를 연다.
이번 수출바우처 플라자 행사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수출바우처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세미나, 매칭 상담회, 일대일 멘토링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코트라는 20일 밝혔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지난 2017년 도입됐다.
온라인 쿠폰 형태의 바우처를 받은 중소·중견기업은 바우처 한도 내에서 수출지원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매칭 상담회에는 약 60여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80여건의 상담이 추진된다.
행사장 로비에는 수출바우처 일대일 멘토링 부스를 14개 구성해 참여기업들이 신속히 바우처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 부스 상담도 진행한다.
수출바우처 총괄수행기관 5곳(표준협회, 디자인진흥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특허전략개발원, 물류협회)과 KB국민은행이 제공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설팅, 수출바우처 전문위원 멘토링 상담부스, 코트라 수출지원 디지털 플랫폼관과 수출 애로 컨설팅관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산업부 수출바우처 지원 규모는 약 471억원이며, 참여 기업은 1천123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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