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전국 93개 e스포츠 시설에서 '2023 e스포츠 동호인 대회'를 오는 21일 연다고 20일 밝혔다.
e스포츠 시설은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KeSPA가 시설과 대회 개최 실적을 기준으로 전국 PC방 중에서 지정한 곳이다.
정식 종목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이터널 리턴', '피파 온라인 4' 등 총 3개다. 이밖에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배틀그라운드' 등 6개 게임이 자유 종목으로 지정됐다.
e스포츠 동호인 대회는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뉘며, 전반기 시즌과 플레이오프는 오는 7월까지 진행된다. 하반기 대회는 8월부터 11월까지 예정돼 있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