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SK증권[001510]은 21일 코스닥 상장사 애니플러스[310200]가 애니맥스 인수를 발표해 긍정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8천원에서 8천3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허선재 연구원은 "애니메이션 업계 1위 애니플러스가 2위 애니맥스코리아 지분 100%를 46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며 "애니플러스는 이번 인수로 사업적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기초여건(펀더멘털)과 주주가치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1천193억원으로 작년보다 105%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251억원으로 160% 증가할 것"이라며 "작년 하반기에 인수한 라프텔과 로운컴퍼니 실적이 반영되고 애니맥스도 3분기부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애니맥스 인수에 따른 사업 가치 증대 기대를 반영해 애니플러스 목표주가를 올리고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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