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KT[030200]는 그룹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그룹 DX(디지털 전환) 원팀'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룹 DX 원팀은 그룹사가 DX 업무 혁신과 AI,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역량 제고를 위해 스스로 과제를 발굴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코칭과 실습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3년째를 맞는 올해 행사에는 19개 그룹사에서 125명이 참가한다.
올해는 AI와 RPA에 더해 '웹·앱' 분과를 신설해 KT 클라우드 환경에서 컨테이너 기반의 개발 존과 운영 존을 제공하는 플랫폼 'APPDU'를 그룹사에 적용해 웹·앱 개발이 더 용이하도록 지원한다. 컨테이너는 애플리케이션과 그 실행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하나로 모은 패키지를 말한다.
정찬호 그룹 DX 원팀 TF장(상무)은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과제가 더 많이 발굴되고 수행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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