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벤처투자와 올해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 사업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2천787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출자 사업에는 79개 펀드에 대한 신청이 들어와 심의를 거쳐 10개 펀드가 출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청년 창업을 뒷받침하는 청년창업펀드가 967억원(3개) 규모로 조성되고, 중소·창업·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과 중간회수시장 활성화를 지원하는 M&A펀드는 7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또 소재·부품·장비 분야 우수 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소재부품장비펀드가 540억원(3개), 재창업 기업 등에 투자하는 재도약펀드가 320억원(1개), 여성 창업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여성기업펀드가 260억원(1개) 규모로 각각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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