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은 '백설' 브랜드를 새로 단장한다고 24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백설의 로고와 제품 포장 디자인을 변경하고 제품군을 확대한다.
현재 백설에서는 설탕, 밀가루, 식용유, 조미료 등 요리 소재를 선보이고 있는데 앞으로 드레싱 등 소스류 제품도 선보인다.
또 간편 양념인 '다담', 액젓 '하선정' 등도 백설의 하위 브랜드로 편입한다.
백설은 국내 최초로 설탕을 생산한 CJ제일제당의 첫 브랜드로 지난해 기준 해당 브랜드의 매출이 2조원에 달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트렌드 변화를 반영하고 새로운 요리 문화를 이끌기 위해 브랜드 리뉴얼을 결정했다"며 "백설은 소비자가 원하는 '오늘의 요리'를 더 쉽고 맛있게 만들어 주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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