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유통업계가 가정의 달 선물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071840]는 오는 26일까지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 행사 상품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쿠폰은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부모님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안마의자와 자녀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패드 등을 할인받을 수 있다.
온라인쇼핑몰에서도 27∼30일 추첨을 통해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28일부터는 가정의 달 선물 기획전도 선보인다.
위메프는 내달 8일까지 완구류와 건강기능식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홍삼과 용돈 박스 등 부모님 선물과 킥보드, 헬로카봇 등 어린이 선물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렌터카나 아쿠아리움 입장권 같은 나들이 상품도 내놓는다.
11번가는 레고, 해즈브로, 손오공[066910], 아이코닉스, 영실업 등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완구 브랜드 특가전을 준비했다.
오는 30일까지 브랜드별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내달 2일에는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캐치 티니핑 완구를 라이브 방송으로 선보인다.
생활문화기업 LF[093050]는 가정의 달에 인기가 많았던 품목들을 모아 온라인몰에서 소개한다.
매년 5월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브랜드인 닥스 제품과 향수, 골프용품 등을 선물 받는 대상별로 세분화해 추천해준다.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선물 포장을 해주고 무료 교환 혜택도 준다.
또 상대방의 주소를 몰라도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선물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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