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대보그룹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은 한국해양대학교 시설개선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 영도구 태종로 한국해양대 조도캠퍼스 내 지하 1층∼지상 16층, 연면적 1만7천6㎡ 규모의 교수 연구실, 강의실, 실험실 등을 짓는 공사다. 공사 기간은 630일이며 공사 금액은 404억원이다.
또 대보건설은 지난 13일 그린스마트스쿨 낙동초와 금양중의 임대형 민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부산시 사하구 제석로에 들어서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만1천256㎡ 규모의 낙동초, 부산시 금정구 기찰로에 위치하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9천925㎡ 규모의 금양중을 건설한다. 공사 기간은 900일, 공사 금액은 551억원이다.
대보건설은 2019년부터 그린스마트스쿨 등 교육 관련 임대형 민자사업 수주에 나서 현재까지 3천400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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