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생명정보 공유·활용 촉진을 위한 '2023년 바이오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2월 운영에 착수한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K-BDS)을 활용한 바이오 데이터 활용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K-BDS의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환경과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장비 기반 인공지능(AI) 개발 및 데이터 분석 환경을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게 된다.
바이오 연구데이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 홈페이지에 참가신청서를 내면 된다.
수상자는 K-BDS 자원을 사용할 기회가 제공되며, 수상자가 이용한 데이터 중 우수한 데이터를 등록한 이에게도 '우수 데이터상'을 시상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K-BDS 개선이나 개발을 제안하는 경연과 바이오 연구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경연도 별도로 진행된다. 이들 경연은 9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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