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대만 국방부는 24일 중국 산둥함 항공모함 전단이 대만 남동부 해안에서 약 120해리(약 222㎞) 떨어진 해역에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산둥함은 이달 초 중국군이 펼친 군사훈련에 참여했다.
앞서 지난 5일 대만 국방부는 산둥함 전단이 대만과 필리핀 사이의 바스 해협을 통과한 뒤 대만 동남부 해역을 거쳐 서태평양에서 항행 훈련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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