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DGB생명은 자사 변액보험펀드의 순자산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순자산 규모는 지난 2019년 말 1천655억원 수준에서 3년 4개월간 약 6배 규모로 성장한 것이다.
DGB생명 측은 작년 글로벌 증시가 부진했는데도 분산투자 원칙을 바탕으로 생명보험사 변액보험펀드 중 높은 수익률을 냈고, 업계 최초로 변액연금 펀드를 AI가 자동으로 운용하는 상품 등을 출시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DGB생명 관계자는 "작년 증시 변동성 확대로 생명보험업계 변액자산이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DGB생명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변액 자산이 증가해 탄탄한 성장세를 유지해왔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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