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파이브노드·갤럭시아머니트리와 협업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25일 SK증권과 함께 기후 핀테크 스타트업 파이브노드,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 등과 토큰증권(ST)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토큰증권 기술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원활한 자금조달, 주민참여 활성화, 새로운 투자 기회 창출 등에 협업하기로 했다.
파이브노드는 블록체인 기반의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플랫폼을 개발하는 회사로, 컨소시엄을 총괄해 투자자 모집과 자산의 토큰화를 담당한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토큰증권 유통을 맡으며, 유진투자증권은 기초자산 신탁과 토큰증권 발행을, SK증권은 계좌관리기관 역할을 각각 담당한다.
핀테크 전문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지난 2월 가상자산 수탁 전문기업인 카르도와 증권형 토큰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적극적으로 토큰증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경재 유진투자증권 전략기획실장은 "탄소중립 기여,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민간 참여 확대, 새로운 투자 기회 창출이라는 다양한 장점이 있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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