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가상융합기술(XR)이 적용된 콘텐츠를 교육용으로 활용하는 '실감교육 콘텐츠 체험학교'를 다음 달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국 초·중·고교(대안학교, 특성화 학교, 특수학교 포함) 중 45개 학교를 선정하며 메타버스 크리에이터(초등), 우주 탐험(중등), AI 반도체(고등) 등 주제에 관한 콘텐츠가 활용될 예정이다.
XR 체험 장비로는 헬멧형 디스플레이(HMD·Head Mounted Display), 태블릿 PC, VR 트럭 등이 사용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감 교육이 교육 현장에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9년부터 시작된 실감 교육 사업으로 콘텐츠 113종이 개발됐고,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95개 학교, 학생 2천19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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