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27일 전남 고흥군에서 한국김산업연합회 등 김 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제12회 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김산업연합회는 2010년 김 수출 1억달러 달성을 기념하고 정월대보름에 김과 함께 복을 싸 먹는다는 '김 복쌈'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2011년부터 기념행사를 열어왔다.
올해 기념식에는 한국김산업연합회 등 김 산업 종사자와 해수부·지자체 담당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김 수출 6억5천만달러, 세계시장 점유율 70%를 기록하는 데 기여한 김 산업 유공자들에게 표창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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